대우證, 봉사단체에 9600만원 후원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25일 외국인 이주노동자 및 저소득층을 포함한 소외계층 자녀들을 지원하는 부천의 봉사단체 2곳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증권이 후원하는 봉사단체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 적응을 돕고 있는 ‘부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와 소외계층 자녀들의 학습지도 및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부천 덕유사회복지관’ 두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총 96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부천 이주노동자복지센터’는 순수 개인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근로, 교육, 복지상담과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 덕유사회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정착해 살고 있는 대단위 임대 아파트에 위치하면서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새터민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박승균 대표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우증권은 현재 82곳의 봉사단체와 후원협약을 맺고 정기적 지원을 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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