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와 웨이퍼 장기계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전문기업 웅진에너지가 신성홀딩스와 1271억원 규모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 생산전문업체다.웅진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홀딩스에 8월초부터 내년 12월말까지 고순도 태양광 웨이퍼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웅진에너지의 단결정 웨이퍼는 셀 제조시 변환효율이 24.2%에 달하는 고효율 웨이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웅진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7~8개 태양전지 관련사들로부터 시험생산을 의뢰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또다른 영업성과들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유학도 웅진에너지 대표는 "세계 최고 품질의 실리콘 웨이퍼 생산기술 노하우를 가진 웅진에너지와 국내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신성홀딩스 간의 우호관계를 통해 양사가 상호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