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수많은 인파의 붉은악마들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모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26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을 앞두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2만 여명의 시민이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지만 응원 열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시민들의 숫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늘고 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월드컵 경기장 북문 앞에는 응원도구를 팔기 위한 상인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 등 주말 오후 월드컵 경기장 일대는 국가대표팀의 원정 첫 16강 진출로 마련된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한편 16강전에 앞서 TBS가 주관하는 응원전에 참가한 레이즈본과 허니패밀리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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