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4일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 중 발견된 시신 1구의 신원이 박성균 하사로 추정되고 있다.이날 현장 성인봉함에서 인양작업을 참관 중인 천안함 피해 가족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박성균 하사로 알려졌다.박성균 하사는 2009년 9월 해군 부사관 222기 보수하사로 임관 후 올해 1월 천안함으로 부임했다. 시신은 함수의 지하 2층의 자이로(Gyro)실에서 발견됐다. 자이로실은 함정의 방향을 표시하는 항해보조장비가 있는 곳으로 평소 2~3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 추가 시신의 발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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