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발전용량 181㎾ 규모…한해 1억5000만원 절감 기대
조치원 하수종말처리장에 들어선 태양광발전시스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연기군은 25일 조치원 하수종말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발전용량은 181.88㎾로 32w짜리 형광등 5만7000개쯤을 켤 수 있는 것이다. 연기군은 한해 23만㎾ 의 전기를 만들어 1억5000만원의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기군은 또 이 시스템을 생태공원 및 종합운동장과 연결시켜 지역민들에게 열린 체험공간을 안겨주고 청소년들에겐 그린에너지의 산교육의 장소로 쓸 예정이다. 연기군 관계자는 “여러 공공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시설을 갖춰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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