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해돈)는 아이들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서대문구는 올해에도 3천㎡ 규모의 주말농장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운영 규모는 16.5㎡형 150구좌다.주말농장은 총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여울농장 100구좌, 경기도 고양시 덕약구 대장동에 소재한 대곡농장 50구좌로 운영된다.여울농장은 높은 산과 공릉천이 흐르는 뛰어난 전원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농사 지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주말 농장
한편 대곡농장은 지하철 3호선 대곡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승용차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서대문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지 농장에서 농기구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주말농장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주말 농장 임대 금액은 16.5㎡형이 6만원이며 개인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다.서대문구는 주말농장을 통해 바쁜 도심 생활 속에서 굴레를 벗어나 자연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귀중한 농사체험활동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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