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3D산업 관련주가 지상파 4사, 3DTV 시험방송 동참 결정에 동반 강세다.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잘만테크와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440(7.12%)원, 270(4.47%)원 오른 6480원,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과 티엘아이도 30(4.14%)원, 600(2.94%)원 오른 755원, 2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바텍과 DMS 또한 130(1.42%)원 오른 9290원, 100(1.32%)원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MBC와 EBS는 '3D TV 시험방송 추진단'에 참가해 오는 10월 진행할 3D TV 시험방송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로는 세계 첫 도전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지상파 방송 4사가 모두 3D TV 시험방송을 추진함에 따라, 광범위한 동시 시험방송도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MBC 측은 "3D 붐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제작진들도 3D콘텐츠 제작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지상파방송 4사는 시험방송과는 별도로, 기존 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TF를 꾸리는 등 3D 제작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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