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4동 새마을부녀회, 직거래장터 수익금 기부

지난 5일 설 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104만원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으로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쌍문 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수익금 104만3000원을 '희망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부했다.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순)와 쌍문4동 주민센터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추운 날씨에도 각 직능단체장과 회원들, 주민 300여명이 방문, 공주시의 정안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새마을부녀회는 공주쌀 524포대(20kg), 정안밤 100박스(4kg), 공주쌀로 만든 떡국떡 80kg, 광천김 200박스 등 농산물을 판매했다.

설 맞이 직거래장터

부녀회는 수익금 104만3000원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 뜻한 설맞이를 하고 싶다며 쌍문4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떡국떡 미역 김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또 도봉노인복지관에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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