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구가 이면도로 눈치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폭 및 주택현황에 따라 포크레인, 페이로더(pay loader) 등 진입 여부를 파악, 장비 임대료 100만원을 지원했다.또 구청 청소차량 8대, 각동 행정차량 등을 눈 치우기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미화원, 통·반장, 민방위대원, 직능단체 회원들도 힘을 보태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적극 이끌어내고 있다.이면도로에 쌓인 잔설과 쓰레기는 분리, 잔설은 진관동에 위치한 물푸레골 공터로 보내고 쓰레기는 분리수거 처리하고 있다. 조예선 주민자치과장은 “지속되던 한파가 풀리면서 주택가 골목에 얼어붙은 눈이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면서 “이번 잔설제거 작업에 주민들이 적극 나서서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를 적극실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