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토지분할 창구 개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토지분할에 필요한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토지분할 창구'를 설치,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그 동안 주민들이 토지분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적공사 분할측량과 구청의 검사측량, 지적공부 분할정리, 등기신청 등 3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하고 처리기간도 15일이 걸리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원스톱 토지분할 창구 설치로 앞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지적공사 등 개별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단 1회의 구청 방문만으로 토지분할측량 신청을 하면 구와 지적공사가 토지분할에 관련된 처리절차를 마치게 됐다.등기촉탁을 거쳐 등기완료 후 등기부등본을 우편으로 송부하게 돼 주민들은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지적공사 분할측량과 구청의 검사측량을 공동으로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도 9일로 단축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토지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신청에 대해서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정리완료 후 등기소에 토지표시변경 등기를 하고 있으며 등기부등본을 원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송부해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 김영자 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열린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통한 고객감동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랑구청 지적과(☎490-349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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