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90엔대 강한 지지..'日銀총재 발언 영향 미미'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 환율이 90엔대에서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6분 현재 달러·엔은 90.77엔으로 전일대비 0.06엔 하락하고 있다. 사흘연속 하락하면서 90엔대 후반으로 내려앉은 것. 이날 오전중 일본 시라가와 일본은행총재가 지점장회의에서 "(물가 선행에 관해)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극히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해 갈것이다"고 언급했으나 외환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도쿄 시장참가자들은 "주목도가 높지 않았다"며 "정책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시라가와 일본은행 총재도 인사만 했을 뿐 뭔가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개입성 발언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는 일본내 수출기업의 엔화매도, 달러 매수가 의식되면서 엔화강세가 약해지기도 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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