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SK 계열사 통해 U헬스 시장 선두 노려<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30일 유비케어에 대해 2010년 국내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장 선두를 노리는 업체라고 밝혔다.권재현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병의원 및 약국 네트워크를 확보한 솔루션 제공 기업"이라며 "지난해 SK케미칼의 계열사로 편입(지분율 44%) 되면서 향후 기대되는 U헬스시장의 최대 강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유비케어의 사업영역은 ▲IT 솔루션(병의원 및 약국 관리시스템) ▲유통 솔루션(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제약 마케팅(UBIST 및 URIS 정보제공) ▲U헬스케어 솔루션(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인데, 병의원 및 약국 네트워크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는 사업에서 건강한 일반인 대상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0년 유비케어는 SK그룹 계열사에 대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기존 건강검진만을 대행해 주던 소극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계열사 임직원의 건강검진, 평가 및 건강관리까지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에 기대되는 SK계열사에 대한 차별적인 의료서비스가 U헬스 시장의 속도를 가늠할 중요한 표지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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