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09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민들이 자신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넣은 풍선을 들고 일출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br /> <br />
또 서로 덕담을 나눈 뒤 개개인의 소원을 담아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의 북’을 쳐볼 수도 있다.이 밖에 이날 일출을 전후해 새해 아침을 알리는 길놀이, 타악 퍼모먼스 그룹의 축하 공연, 해맞이 포토존에서의 사직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성북구는 해맞이 행사에 1000여 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 화합 속에 활기차고 건강한 한 해를 열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개운산은 돈암동과 안암동, 종암동에 걸쳐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산책로와 쉼터, 운동기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한편 개운산과 함께 오동근린공원, 서울성곽산책로, 북악하늘길 제2산책로(일명 김신조 루트), 북악스카이웨이 등도 성북구 내 해맞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920-304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