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고사리손의 동전 털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보내기의 훈훈한 정도 여기저기에 서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한불교 금강종 서원암(도봉1동 위치)에서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스님들과 신도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 950박스를 저소득주민 950명에게 전달했다.또 12월 1일에는 덕성여자대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100박스를 기탁할 예정이다.한편 도봉구 공무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탁해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는 '도봉구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전개해 지역내 저 소득 112가구에 10개월동안 5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희망 2010 따뜻한겨울보내기 캠페인 성금접수는 도봉구청 민원여권과(1층)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방문,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3 예금주: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성품 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성금·품 기탁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