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상승장 2년간 더 지속..비중 늘려라-골드만삭스

S&P GSCI 상품지수 수익률 향후 12개월간 +17.5% 전망..상품투자 비중을 확대 조언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골드만삭스가 상품시장 주요 품목인 오일, 구리, 옥수수 등 가격이 공급 부족으로 상승세를 지속해 향후 2년간 상품투자 수익률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월가 최대 투자은행이자 상품시장 마켓무버인 골드만 삭스는 금값에 대해서도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전일 골드만삭스 리서치 전망 보고서에서 "주요 중앙은행과 정부가 금에 대해 매도자에서 매수자로 입장을 바꾸고 있고, 저금리 기조도 지속돼 최근의 오름세를 감안하더라도 추가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향후 몇 개월간 오일, 구리, 옥수수 등의 주요 원자재 수급상황 변화로 가격 상승압력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에 상품투자 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고도 덧붙었다.상품투자 수익률 상승세는 간헐적 변동장세를 수반하면서 향후 2년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골드만 삭스의 입장이다.골드만 삭스는 S&P GSCI 상품지수 수익률을 향후 12개월간 +17.5%로 전망하면서 상품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최근 상품시장 상승세는 향후 12~24개월간 상승장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상품시장 상승에 대한 강한 전망을 피력했다.주요 상품에 대한 골드만 삭스의 가격전망은 다음과 같다.

출처:톰슨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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