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3분기가 바닥..? 하루만에 반등 성공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LG패션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LG패션은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대비 0.74%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여성복 부문의 빠른 성장세를 감안하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일 LG패션은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52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931억원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97%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8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7%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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