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프퍼펙트VVIP보험' 출시해외병원 의료서비스는 물론 예약대행까지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금융권을 중심으로 초우량고객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VVIP에게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소견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해상은 2일 세계적인 의료관련 서비스 전문회사인 메디가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선진 해외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가 제공하는 '하이라이프퍼펙트 VVIP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보장형과 저축형 두 종류로 개발됐으며, 해외 유명 병원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이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에서 1차 진료소견이 내려진 환자가 증상이나 병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원하면 존스홉킨스, 하버드대학병원, 런던킹스대학병원 등 해외 100여 개 유명병원의 전문의료진에게 국내진단과 치료방법 등을 재검증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료방법 추천 및 해외병원 진료가능 여부 등 2차 의료소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계약자 본인이 해외에서 치료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질병 치료에 권위가 있는 유명 병원에 대한 정보제공도 제공되며 예상진료비용, 예상진료기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환자는 정한 병원이 있는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병원 진료 예약 대행서비스도 가능하다.기본계약 외에 상해관련특약 18종, CI 등 질병관련특약 41종, 비용손해·배상책임관련특약 19종, 개호관련특약, 실손의료비특약 등 총 86가지의 보장들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 맞는 종합적인 보장설계가 가능하다.남상훈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이 상품은 VVIP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것으로, 고액보장과 국내에서도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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