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양용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메이저챔프' 양용은(37)을 만나 격려했다.유 장관은 29일 청사를 찾은 양용은에게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우승으로 국위를 선양했다"면서 "정부가 체육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용은은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받고 있다"면서 "국군체육부대에 골프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곁들였다.유 장관은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군부대의 골프팀 창설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유장관은 또 양용은이 제시한 2015년 프레지던츠컵 유치와 함께 "앞으로 프로골프선수 연습을 위한 전용 골프장 건립과 다양한 선수 육성책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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