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바이러스 잡는 공기청정 가습기 출시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세균,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곰팡이까지 제거하는 ‘자연 공기청정 가습기’를 19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위니아 에어워셔' 2020년형 신모델은 플라즈마 이온과 항바이러스 물질인 G-SOL(지솔)로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해 준다. 특히 ‘Anti Biotic System’을 적용해 공기 청정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위니아 에어워셔만의 항바이러스ㆍ살균 시스템으로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세균과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공기 흡입 유로에 코팅된 항바이러스 물질인 G-SOL로 바이러스, 곰팡이까지 2차로 제거해준다. G-SOL의 경우에는 충남대학교 독감바이러스연구소(소장 서상희 교수) 실험을 통해 독감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위니아만도 측의 설명이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물을 필터로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도 조절하는 ‘자연 증발식 공기청정 가습기’다. 별도의 필터 교환 없이도 미세 먼지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을 물의 흡착력을 통해 정화시켜준다. 비 온 뒤에 하늘이 맑아지는 원리다. 또 미세한 물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실내 구석구석까지 기화시켜 최적의 습도(40%~60%)를 유지해준다. 수조 내에 천연살균제인 은을 이온(Ag+)시켜 만든 신소재 ‘바이오실버스톤’(BSS)를 장착해 수조 내 세균을 제거하고 항균 수지로 만든 디스크로 주변 세균 번식을 억제해준다. 주1회 청소만으로도 오염 걱정 없이 청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2년여 만에 5만여대가 팔리며 주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고가는 30~50만원대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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