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중 242만2000여명 열차로 오갈 듯…하루 평균 40회 증편
[아시아경제신문 왕성상 기자]추석연휴 때인 내달 3~4일 광역전철 운행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늦춰진다. 코레일은 10월2일 인천역 첫차를 평일과 같이 운행하고 귀경객이 올리는 10월3~4일엔 경부·경인선 등 코레일 관내 광역전철 전체노선의 심야전동열차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각 54회 연장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코레일은 추석특별대수송기간(10월1~5일) 중 242만2000여명(하루 평균 48만5000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모두 199회(하루 평균 40회)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이는 평상시보다 7.1% 불어난 2983회(KTX 887회, 일반열차 2096회)의 열차가 운행되는 것이다.?코레일은 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차량·전기·시설 등 분야별 ‘추석수송 대비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가고 연휴기간 중 ‘추석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귀성객의 안전여행에 만전을 꾀할 예정이다. 또 전국 주요 철도역에 도우미와 비상대기인원 등을 둬 기차를 타는 사람들의 편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코레일 관계자는 “미처 기차표를 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KTX와 새마을호를 대상으로 구간별 좌석과 입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병합승차권을 지난 17일부터 팔고 있다”고 말했다.열차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에서 확인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또는 가까운 역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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