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신규주택착공 9개월래 최고

미국의 8월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1.5% 증가하며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1.5% 증가한 5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착공이 급증한 것이 증가세에 크게 기여했다. 공동주택 착공건수가 25%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월 주택건축 허가건수도 57만9000건을 기록해 전월보다 2.7% 증가했다. 다만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예측한 58만3000건에는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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