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싱어송 라이터 메모리 '작곡 능력 어필하고자 했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19세 싱어송라이터 메모리(본명 맹유나)가 1집 '피콕' 발매를 앞두고 "이번 앨범으로는 내 작곡 능력을 어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메모리는 17일 오후3시 서울 홍대 근처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1집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내가 음악적으로 작곡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서 "앨범 타이틀 '피콕'은 공작새라는 의미인데, 공작새의 깃털처럼 나도 다양한 색깔을 담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레트로닉에서 팝 발라드까지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러브'를 비롯해 '드림 인 러브', '고양이 마호' 등 수록곡들을 불렀다. 한편 메모리는 지난해 '파라다이스'로 데뷔해 인기를 모은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