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광견병 치료용 항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광견병 치료용 항체 중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우수한 항체를 선별해 키메릭(chimeric) 항체를 개발 ▲키메릭(chimeric)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주 개발 ▲광견병 치료용 항체의 전임상, 임상 수행 및 대량생산을 통한 제품의 상업화 진행 ▲최종 선별한 광견병 치료용 항체에 대한 셀트리온의 독점적인 라이센스 보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회사측은 "전임상 완료 후 임상시험에 진입해 2011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치료용 항체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셀트리온의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능력과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신약개발 노하우가 합쳐져 경쟁력 있는 치료용 항체 개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