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양대 동문회관서 출판기념회 열어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이 16일 자신의 저서 '꿈이 있어 아름답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16일 오후 3시 한양대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호조 성동구청장의 첫 자서전 출판기념회다. ‘꿈이 있어 아름답다’(도서출판 천우)란 제목으로 출간되는 이호조 구청장의 이번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이 구청장의 그동안 살아온 날에 대한 회상, 앞으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특히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그의 진솔한 삶의 모습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성됐다. 이번에 출간된 이 구청장의 자서전에는 국비로 운영되던 체신고등학교 입학, 우체국 9급 공무원시절, 성균관 대학교 야간대학 입학, 행정고시 합격 등을 적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쓴 '꿈이 있어 행복하다' 책 표지
이 구청장의 인생의 주요 전환점들과 4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우러난 다양한 경험과 그 이면의 이야기 그리고 민선구청장으로서의 보람과 소회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 구청장의 새로운 모습들과 생각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이 구청장은 책에서 “지금 나에게도 꿈이 있다. 내가 사는 마을이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고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곳이 되길 꿈꾼다. 어려운 사람 없이 모두 잘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따뜻한 이웃애를 느낄 수 있는 문화 도시가 되길 꿈꾼다”고 적고 있다.또 “이 꿈을 머리로만 꾸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실로 이루기 위해 손과 발로 열심히 땀 흘려서 일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책에 수록된 축사에서 신달자 시인은 “진정성의 마음으로 이 구청장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다”고 했다.김종량 한양대 총장은 “책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사랑의 마음이 우리를 감동시키리라 생각한다” 며 일독을 권했다.이원종 전 서울시장은 “그의 지혜와 경륜이 성동구민에게 한 차원 높은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욱 값지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진수희 의원은 “이순(耳順)의 나이를 넘어서도 지학(志學)의 열정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공직자”라 이 구청장을 평했다. 김동성 의원은 “서울 행정 곳곳이 이호조 청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며 장래 공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이 책을 추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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