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여성 뱃살빼기 운동
총 1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여성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필라테스링 스텝박스 탄력밴드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 체지방을 줄이고 복부 근력 강화를 통해 뱃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월 1회 복부지방율의 변화가 가장 큰 지역주민을 선정, 16주 후 최종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를 개최, 지역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는 김지은 운동지도사는 ‘참여율이 90% 이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 열기가 뜨겁고 프로그램 8주 후 검사한 자료에서 참여자의 80% 이상이 체지방율과 비만도가 개선됐다"고 전했다.김경희 의약과장은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 프로그램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 뿐 아니라 만성질환 유병율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가사일로 힘든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팍팍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여성은 성동구 보건소(2286-707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