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장하성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에 장부열람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화섬은 전일보다 5.71% 뛴 7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태광산업도 현재 2.53% 뛰었다. KCGF는 "지난 2006년 태광산업 등과 지배구조개선 합의 후 합의안 실천에 노력했지만 중요한 부분들이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았고 이호진 회장 및 가족들이 보유한 회사에 대한 지원성 거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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