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엑스포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린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을 앞두고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화려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레드카펫 행사에는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최정윤과 시상식 진행을 맡은 고은아를 비롯해 최은희, 김해숙, 이혜숙 등 중견 배우들과 이미연, 신민아, 최정원, 김유미, 임주은, 김소연, 강경현 등 여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날 시상식은 지난 1일 세상을 떠난 고(故) 장진영에 대한 추모의 뜻을 이어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을 피하는 대신 무채색 계열의 차분한 의상이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으로 유명한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사적 의미를 기리는 취지로 1990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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