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키워드를 한번 등록하는 것만으로 57개 취업 포털사이트에 정보가 동시노출되는 ‘키워드 상품’을 출시했다.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개방형 취업정보 검색사이트 내일검색(naeil.incruit.com 대표 이광석)은 기존 키워드 검색광고를 확장한 ‘키워드 상품’ 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키워드 상품’은 광고주가 한번의 등록으로 여러 사이트에 광고를 ‘파워채용정보’로 노출 시킬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 인크루트 뿐만 아니라 ‘미디어잡’, ‘건설워커’ 등 전문직 취업사이트, 전문분야 및 지역 언론사이트, 파란닷컴까지 57개 제휴 사이트가 포함된다.‘키워드 상품’은 일일 1100원의 정액제로 운영된다. 현재 인크루트 유료 채용정보의 수익을 제휴사와 공유하고 향후 제휴사이트의 유료 채용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내일검색 관계자는 "현재 400여개 사이트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내일검색의 장점을 살려 수익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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