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대표 전인장)은 글로벌 식품업체 마즈의 한국법인인 한국마즈(Mars Kore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초콜릿 판매를 시작한다.이번 제휴는 삼양식품의 시판부문 국내 유통망 및 영업 노하우를 통해 한국마즈의 4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 초코릿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편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양식품은 1차로 4개 브랜드 16개 품목을 자사의 300여개 특약점을 통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연 1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양식품은 쇠고기면, 짱구, 사또밥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마즈는 스니커즈, 트윅스 등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삼양식품 측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영업망의 확대 및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공유해 소비자가 보다 많은 접점에서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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