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미국과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 둘째날 동점을 만들었다.유럽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승점 4.5점을 추가해 8- 8로 균형을 맞췄다. 전날 미국에 1점차로 뒤졌던 유럽은 이날 오전 포볼경기(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합산하는 방식)에서 2승1무1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유럽은 오후에 열린 포섬경기(두 선수가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는 방식)에서는 2승2패로 비겼다. 재미교포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와 크리스티나 김(25ㆍ한국명 김초롱ㆍ이상 사진)은 포섬 마지막 경기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글라디스 노세라(프랑스) 조를 이겨 미국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마지막날은 12명의 싱글매치플레이가 치러진다.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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