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라리소스, 100억원 수혈..이틀째 급등

코스닥 상장사 가 모회사인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0억원의 금전대여를 받는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중이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라리소스는 전일 대비 90원(6.47%) 상승한 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모회사로부터의 자금 수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예당은 전날 자회사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100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예당 관계자는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을 승인 받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준비중인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같이 금전대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리소스에 대여하는 자금은 빈카 동쪽광구의 추가 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와 현재 진행중인 증산시험 및 유류저장설비 확충 등 생산기반 시설확충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당은 지난달 29일 최대주주인 변두섭 예당 회장과 부인인 가수 양수경씨 등 특수관계인부터 136억5000만원의 증자대금을 수혈받은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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