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 연내 지주회사 분할추진 기대감..4%↑

이 지주회사 분할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중이다. 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 대비 1500원(4.21%) 상승한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코오롱의 연내 지주회사 분할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600원에서 5만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은 오는 8월1일을 기준일로 FnC코오롱을 흡수 합병한 이후 연내 지주회사의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비율을 3:7 정도로 판단하고 있으며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사업회사로 남게되는 코오롱은 차입금 축소, ROE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돼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의 2분기 영업실적을 400억원으로 예상하고 3분기부터 FnC코오롱의 이익기여에 힘입어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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