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월드스타 비가 지난 25일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 해외 론칭 행사차 마카오를 찾은 비는 현지에서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비는 "어릴 적 마이클 잭슨 때문에 춤을 추게 됐다"면서 "마이클 잭슨은 나의 정신적 스승이었고, 앞으로도 나를 비롯해 전세계 모든 댄스가수들의 교과서로 남게 될 것이다"고 고인을 기렸다.
아울러 비는 오는 8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이 오는 11월25일 개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 올해 드라마 출연도 예정돼 있다고 귀띔해 그의 하반기 활동에 대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가 국내가 아닌 해외투어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7년 월드투어 이후 2년만. 최근 하와이 공연 분쟁을 마무리한 비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자신의 존재를 다시 부각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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