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9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유지했다.목표주가 역시 15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이 2분기 매출액이 1조3334억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62.9%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지난 동기 대비 235.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호전의 배경으로 ▲역내 수요 호조 ▲국제유가와 동반한 제품가격 상승 ▲중동 등 역내외 공급 트러블 지속 등 영향 수익성 호조 등을 들었다.
또 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북미와 유럽지역의 수요 회복과 계절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중동 등 역내외 공급 트러블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