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2Q 사상최대 실적 기대<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12일 대한유화에 대해 올해 2분기에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643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던 전분기 482억원 대비 33% 정도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대한유화를 포함한 국내 PE/PP 생산업체의 올해 1~4월 PE/PP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며 "세계경기 위축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산업위축에 따른 수혜, 토목·건축 경기부양에 따른 구매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5월 말 ~ 6월 초, 일시적인 주가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뚜렷한 본업 가치회복 추세를 고려할 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2분기 사상최대 영업실적(643억원 추정) 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는 배당부활 가능성(주당 2000원 추정)이 예상돼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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