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이승기·한효주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방송분에 비해 4.9%포인트 급락하며 20%대로 주저앉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 13부는 전국시청률 2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2회부가 기록한 33.4%보다 4.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30%대에 진입하며 주간시청률 1위 자리를 굳히던 '찬란한 유산'이 경쟁 프로그램과의 격차를 좁힌 것.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17부는 2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찬란한 유산'의 뒤를 이었다. 지난주 16부 방송분이 기록한 24.3%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편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4.4%, KBS2 '천추태후'는 12.6%, MBC '2009 외인구단'과 '잘했군 잘했어'는 각각 10.1%와 7.8%를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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