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신종플루로 조정..오히려 매수하라<현대證>

현대증권은 2일 에 대해 신종 플루의 전염이 여행 수요를 완전히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오히려 살아나고 있던 여행 욕구가 대기 수요로 전환돼 누적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신종 플루는 종국적으로 소멸할 전염병"이라며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받고 있는 현 상황을 매수 기회로 삼기에 적당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유가와 환율, 그리고 소비 경기 모두 점진적으로 우호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는 과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강력한 비용 절감 노력이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과 관계로 볼 때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6.5배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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