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서 발대식 갖고 731명 자율·수평적 청렴 네트워크
대전에서 열린 코레일 '청렴지킴이 의장단' 발대식 모습.
코레일은 731명 청렴지킴이 의장단이 대전지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 ‘청렴지킴이 의장단’은 코레일 △17개 지사 △3개 차량관리단 △9개 부속기관 등 전국 731명 코레일 청렴지킴이로 이뤄진 자율·수평적 네트워크다.
이 모임은 중앙의장단 22명이 이끈다. 보고 위주의 수직적 체계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부패위험요인을 찾아내 대책을 세우고 추진해 나간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김구영 ‘청렴지킴이 의장단’ 단장은 “청렴지킴이 의장단은 ‘제8회 투명사회상 수상’ 등 코레일의 지난 청렴업적을 이어받아 코레일이 더 깨끗해질 수 있게 3만 철도인의 청렴메신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렴지킴이 의장단’은 △행동강령 이행실태 모니터링 △전국 순회 청렴실천 워크숍 △지사장·지사임원진 간담회 △청렴커뮤니티(//ck.korail.com) 개설 △대국민 Clean Wave운동 등을 추진한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격려사에서 “청렴지킴이 의장단은 코레일 반부패·청렴혁신의 핵심 실천 리더다”면서 “전국에 뿌려져 있는 자율·수평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 세계 1등 국민철도, 클린 코레일(Clean Korail)을 위해 적극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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