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나무 나누어 준다

6월 16일까지 푸른 금천 가꾸기 녹화재료 지원신청 접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마을과 주택가를 푸르게 조성해 나가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주택가 골목길 등 마을단위 녹화사업에 필요한 수목과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이란 주민들 스스로가 수목식재가 가능한 공지를 발굴해 원하는 수종과 수량을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재료를 지원, 주민들이 스스로 심고 가꾸도록 하는 도시녹화 사업이다. 지원가능 대상지는 ▲아파트 열린녹지조성 사업지 등 시책사업으로 이미 녹화된 지역에 보식가능지 ▲국가나 공공기관 소유에 자투리 공지 등 녹지 확대 가능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주민 다중이용시설 주변 녹지와 공지 ▲도로변, 골목길과 담장주변 녹지 ▲주민참여를 통해 이미 조성된 화단과 녹지대 등이다. 녹화재료를 지원받은 주민들은 사전신청시 구체적인 식재계획서를 제출, 대상지를 주민들 스스로 심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 구는 6월1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사업 대상 적합지를 선정한 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 3월 경 녹화재료를 주민들에게 배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2627-16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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