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DCD(IP통합 푸쉬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지난 13일 미국과 중국에 특허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해외 IPR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이동 기기의 대기화면 리소스 제어 및 운용장치와 방법'에 대한 특허로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와 IP를 통한 기기간 연동의 핵심 기술로써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부각 되고 있는 DCD(Dynamic Content Delivery)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이동통신 원천기술이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를 확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는 현재 국제 표준화기구인 OMA(Open Mobile Alliance) DCD 기술 분야에서 노키아, 모토롤라 등과 경쟁하며 국제 표준화를 이끌어 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스프리트는 원천기술로 우위를 점하고 특허를 통한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재철 인스프리트 전략기획실장은 "인스프리트는 이동통신과 컨버전스 분야 핵심 특허 160여 건을 확보하고 있다"며 "축적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IPR 기반의 라이센스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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