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올해 1위 노리는 제약株<KB투자證>

KB투자증권은 25일 에 대해 올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개발능력 뿐 아니라 크리스탈지노믹스 투자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1위 자리를 바라보고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미약품 매출액을 전년 대비 12% 증가한 6272억원, 영업이익은 33.7% 늘어난 826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지난해 영업인력 1인당 매출액이 6억원을 넘었던 것처럼 경쟁우위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 수출과 중국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매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슬리머(비만치료제), 피도글(항혈전제),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등은 유럽 및 호주에서 품목허가 등록작업을 진행중인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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