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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점검·수거까지"…신개념 공유 킥보드 '씽씽' 출시
최종수정 2019.05.02 12:15기사입력 2019.05.02 12:15
"충전·점검·수거까지"…신개념 공유 킥보드 '씽씽' 출시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델들이 신개념 라이프 모빌리티 '씽씽'을 선보이고 있다. 씽씽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O2O(online to offline)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이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온·오프라인을 연계(O2O)한 새로운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이 출시됐다. 기존 모델보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제품 점검과 수거 서비스로 차별화한 '씽씽'이다.


전동 킥보드 스타트업 '피유엠피'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씽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씽씽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받은 뒤 핸들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으면 제품 잠금장치가 해제돼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 등록한 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된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대도시 순으로 올 연말까지 3만대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일주일간 시범운영한 결과 누적 이용횟수 7000건을 넘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씽씽은 배달전문 브랜드 '띵동'과 협업해 운영에 차별화를 시도했다. 띵동 소속의 라이더들이 실시간으로 킥보드 배터리를 교체하고, 제품을 수거하거나 충전하며 점검과 수리 서비스도 병행하는 것이다. 띵동의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고객이 호출할 경우 30분 이내 출동해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승차감도 씽씽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업체가 도입한 전동 킥보드는 10인치 휠을 장착해 기존 모델(8.5인치)보다 크기가 커졌다. 충격흡수장치(서스펜션)도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주행시간은 기존 모델보다 2배 긴 4시간이다. 이를 통해 자체 주행 안전성 테스트에서 A+와 A등급을 획득했다.


전동 킥보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 보장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 서비스를 한 번만 이용해도 보장받을 수 있는 전용 보험을 갖추기 위해 핀테크 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적지로 가기 위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까지 이동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씽씽이 대중교통의 보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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