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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관광객 회복에 실적 호조
최종수정 2019.05.15 16:11기사입력 2019.05.15 16:11

매출액·영업익 전년대비 개선…순손실 발생 ‘회계기준 탓’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국내 택스 리펀드 1위 업체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한한령 이후 부진했던 실적이 올해는 성장궤도에 올라탈 것으로 기대된다.


GTF는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영업이익은 1571% 성장했다. 올들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소비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회계기준 탓에 파생상품평가손실 113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GTF는 지난해 6월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파생상품금융부채로 인식하고 있다. 분기말마다 GTF의 주가가 상승하면 영업외비용이 발생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영업외수익이 생긴다. 이미 발행된 CB의 경우 주가의 등락에 따라서 회사에 현금 유입이나 유출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회계기준에 따라 영업외손익으로 반영해야 한다.


GTF는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인수와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로 연초부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노선 확대 및 한국행 크루즈 여행 상품 판매 재개, 인센티브 여행객 방문 증가 등으로 외국인관광객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GTF의 월 매출액도 지난 4월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달도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겹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프랑스 심플리택스프리를 교두보 삼아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한한령 이후 2년간 부진했지만 올해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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