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 CGV가 영화관 매각으로 2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중 5% 이상 상승했다.
19일 오전 10시14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4.67%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 5.14% 상승하며 4만3950원까지 오른 CJ CGV는 전일 공시를 통해 유형자산 매각사실을 알렸다.
CJ CGV는 CGV강릉ㆍCGV마산ㆍCGV춘천 등을 비롯해 2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토지 및 건물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8.5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처분하는 자산은 CGV강릉ㆍCGV마산ㆍCGV춘천ㆍCGV계양ㆍCGV김해ㆍCGV동수원ㆍCGV서면ㆍCGV소풍ㆍCGV야탑ㆍCGV인천ㆍCGV일산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산처분 금액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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