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온코색 흑색종 병영임상 발표 임박

우수한 암치유 효과 입증… 2차 치료제 시장내 경쟁력 확보 기대

최종수정 2018.10.11 15:11기사입력 2018.10.11 15:11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알파홀딩스는 최근 인수한 나스닥 상장 온코섹이 11일(현지시간) 미국면역항암학회(The Immuno-Oncology USA Congress)에서 흑색종 병영임상 시험(OMS-102, 100)과 관련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온코섹의 OMS-102는 흑색종 환자 가운데 ‘키트루다’ 같은 면역관문 억제제에 반응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온코섹의 인터루킨-12를 병용 투여해온 임상 시험이다.

온코섹은 이미 지난해 11월 암 면역치료학회(SITC)에서 일종의 치료율인 객관적 반응률이 50%에 달하고 암세포가 5% 미만임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가 41%의 결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온코섹은 이번 발표와 별도로 인터루킨-12을 단독한 임상시험인 OMS-100의 면역 효과를 11월 말에 멜라노마 브릿지 컨퍼런스(Melanoma Bridge Conference)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온코섹은 해당 임상시험에서 50명의 환자 가운데 50%가 전신면역반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의 인터루킨-12이 단독 투여를 통해 전신면역반응이 발생했다는 것은 인터루킨-12를 머크사의 키트루다 등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가 기존 대비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2차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풀이된다”며 “단독투여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병용임상 진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연 기자 ehous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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