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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OLED 관련주, LGD 광저우 법인 승인 소식에 오름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합작법인 승인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57분 현재 LG디스플레이(1.53%)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7.29%), 비아트론(3.31%), 아바코(2.02%), 실리콘웍스(2.49%) 등 OLED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경영자집중신고 비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OLED 전용 장비를 공급하는 야스, 아바코, 비아트론, 주성엔지니어링은 LG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이 최종 승인되면서 장비 수주가 시작된다”며 가장 먼저 야스의 OLED 증착기 수주를 예상했다. 그는 “OLED 증착기는 핵심 장비로 장비 생산 소요기간이 길어 올해 안에 장비 생산과 설치가 완료돼야 내년 하반기 광저우 공장이 양산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바코에 대해서는 “예상됐던 물류 장비와 스퍼터, OLED 전·후처리 장비 모두 연내 수주하고 올해 말부터 첫 번째 라인(30K) 장비가 차례로 설치될 것”이며 “비아트론의 열처리장비는 4분기 수주, 내년 1분기 설치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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