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만원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2.81%(550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08% 상승한 2만400원까지 뛰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가 장중 2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6월 LCD TV오픈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0.5%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 2.3% 반등하면서 LG디스플레이 주가도 바닥권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LCD TV오픈셀 가격은 과거와 같이 큰 폭의 상승은 어렵지만,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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