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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오름세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5.54%(520원) 오른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조 1667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2568억원으로 추정했다. 중국과 선진국의 굴삭기 판매량이 좋았고 이에 따라 건설기계 사업부와 엔진 사업부 등의 실적이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주요 사업부의 실적이 양호했던 점이 실적 증가를 이끌 배경으로 풀이된다. 조 연구원은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대형 건설기계는 중국과 선진국, 동남아 시장 등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2% 늘며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연결자회사인 두산밥캣도 미국·유럽 주택시장이 호황이어서 달러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수습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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