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한제강이 4% 가까이 내리고 있다. 2분기에도 철근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대한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3.88%) 하락한 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도상위 창구에 외국계 증권사 중 모건스탠리, 노무라증권, 메릴린치 등이 각각 1위, 4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제강에 대해 "국내 철근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원부재료 가격 전가가 온전히 못해 수익성이 악화돼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손실 245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철근 수요 부진에 따른 전년비 판매량 감소와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악화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2분기 영업이익도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3%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