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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기업銀, 정부 규제에도 자산성장·건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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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B증권은 19일 기업은행에 대해 가계대출 관련 정부 규제에도 자산성장과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류(hold)',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고 전일 종가는 1만4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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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창·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 1분기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319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527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자마진(NIM)이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대출 증가세가 이어져 이자이익도 1조4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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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우려했던 중소기업 대출에서의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1분기 기업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344억원으로 전년 1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며 "실적에 영향을 줄 특이 요인도 크지 않은 만큼 기업은행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계대출 부문 정부 규제로 은행도 중소기업에 대출을 완화적인 태도로 하고 있어 올해엔 경쟁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지만, 기업은행의 자산성장과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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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시장조달과 창구조달 등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발행 방식과 비중 변경으로 순이자마진 관리를 하기 유리해지겠지만 중소기업 대출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면 앞으로 경기가 둔화될 때 회사 성장성과 대손비용률 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이 오르고 중소기업대출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며,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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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주가는 연초 이후 코스피지수보다 5.8% 낮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연초엔 다소 약해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다만 올해 말 기준 주당순자산 대비 현 주가는 0.4배 수준에 불과하다.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배당수익률이 5.2%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가가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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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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